김상욱 2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책이름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지은이 : 김상욱 펴낸곳 : 바다출판사 『떨림과 울림』(동아시아, 2018) / 『김상욱의 양자 공부』(사이언스북스, 2017) / 『김상욱의 과학 공부』(동아시아, 2016)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바다출판사, 2013) 내가 잡은 물리학자 김상욱의 네 권의 책이다. 표제를 보고 독자는 윤동주의 詩를 떠올렸을 것이다. 물리학자에게 하늘은 ‘우주와 법칙’을, 바람은 ‘시간과 공간’을, 별은 ‘물질과 에너지’로 다가왔다. 인간을 더해 물리학자의 눈으로 본 세상 모든 것을 이야기했다. 부제가 ‘원자에서 인간까지’로 원자, 지구와 태양, 생명, 인간의 4부로 나뉘었고, 13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각 부의 사이에 3개의 에세이가 실렸다, 물리학자의 시선으로 본 신神..

떨림과 울림

책이름 : 떨림과 울림 지은이 : 김상욱 펴낸곳 : 동아시아 “우주는 떨림이다. 정지한 것들은 모두 떨고 있다.(······) 그 떨림이 너무 미약하여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을 뿐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그 미세한 떨림을 볼 수 있다. (······) 인간은 울림이다. 우리는 주변에 존재하는 수많은 떨림에 울림으로 반응한다.” 프롤로그에서 밝힌 표제에 대한 설명이다. 양자물리학자 김상욱은 『떨림과 울림』에서 ‘물리’라는 언어로 세계를 읽고 생각하는 방법을 친절하게 안내했다. 빛, 시공간, 원자, 전자부터 최소 작용의 원리, 카오스, 엔트로피, 양자역학, 단진동까지 물리에서 다루는 핵심개념들을 소개했다. 에셔의 석판화, 알베르 카뮈의 소설,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테트 창의 SF 『내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