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신경학 2

고맙습니다

책이름 : 고맙습니다 지은이 : 올리버 색스 옮긴이 : 김명남 펴낸곳 : 알마 『편두통』(1970), 『깨어남』(1973), 『나는 침대에서 다리를 주웠다』(1984),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1985), 『목소리를 보았네』(1989), 『화성의 인류학자』(1995), 『색맹의 섬』(1997), 『엉클 텅스텐』(2001), 『오악사카 터널』(2002), 『뮤지코필리아』(2007), 『마음의 눈』(2010), 『환각』(2012), 『온 더 무브』(2015), 『고맙습니다』(2016). 뇌신경학자․작가 올리버 색스(Olver Sacks, 1933-2015)의 책들이다. 이중 군립도서관․작은도서관에 열권의 책이 비치되어 있었다. 『고맙습니다』는 내가 잡은 세 번째 책으로 그의 마지막 저서였다. 여든두 ..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책이름 :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지은이 : 올리버 색스 옮긴이 : 조석현 펴낸곳 : 알마 출판칼럼리스트 故 최성일(1967-2011)의 책을 통해 뇌신경학자 올리버 색스(Oliver Sacks, 1933-2015)를 알게 되었다. 다행이다, 군립도서관에 10여권의 책이 쌓여 있었다. 그의 대표작으로 스테디셀러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를 가장 먼저 빼들었다. 내가 잡은 책은 개정1판 106쇄로 2021년 10월에 출간되었다. 출판사 〈알마〉는 올리버 색스 타계 1주기를 맞아 산뜻한 개정판을 내었다. 신경학자의 글은 인간 뇌에 관한 현대의학의 이해를 바꾸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신을 추스르는데도 벅찬 현대인들에게 정신질환자들은 ‘정신 빠진 사람(?)’이었다. 비정상적인 행동으로 불편하게 살아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