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별들 사이에 길을 놓다지은이 : 도정일펴낸곳 : 문학동네 문학평론가는 50세가 되던 1991년 문학계간지 『문예중앙』에 평론을 발표하며 문학비평을 시작했다. 21세기 들어 그는 독서운동과 시사․문화비평에 힘을 쏟았다. 2001년부터 시민운동단체 ‘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책사회)를 시작했다. 어린이전문도서관 《기적의도서관》을 전국 17곳에 건립했다. ‘도정일 문학선 2’ 『별들 사이에 길을 놓다』는 4부에 나뉘어 76편의 글을 엮었다. 2-6쪽의 글들은 읽기에 부담이 없었다. 유일한 장문長文(?)은 신화적 상상력이 현대에서 부활하는 것은 현대세계의 현실이 안고 있는 딜레마에 대한 대안적 상상력의 자원이 신화에서 발견되기 때문, 「신화의 현대적 효용」(11쪽)이었다.1부 ‘이야기 사이로’는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