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아미쿠스 모르티스 지은이 : 리 호이나키 옮긴이 : 부희령 펴낸곳 : 삶창(삶이보이는창) 正義의 길로 비틀거리며 가다(2007, 녹색평론사) 산티아고 거룩한 바보들의 길(2010, 달팽이) 아미쿠스 모르티스(2016. 삶창) 리 호이나키(1928 ~ 2014)는 도미니크회 신부로 이반 일리치의 절친이었다. 안정된 대학 교수 자리를 팽개치고 경제주의/화폐중심의 틀에서 벗어나기 위해 농부의 길을 택했다. 생전 세 권의 책을 냈다. 그는 말했다. “나는 세계가 환상, 다시 말해서 현대 서양 의학이 우리를 더 건강하게 만들고 있다는 혼란스러운 망상으로 뒤덮여 있음을 본다. 그런 착각은 어떤 의미로는 실재가 시스템 그 자체에 의해서만 규정되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다.” 책은 12개의 장으로 이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