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엄마의 런닝구 엮은이 : 한국글쓰기연구회 펴낸곳 : 보리 어린이 시모음집을 엮은 〈한국글쓰기연구회〉는 1983년 8월 20일 47명의 초·중·고·대 선생님들이 첫 모임을 가지면서 창립하였다. 모임의 첫 회장은 돌아가신 이오덕 선생님이었다. 선생은 모임의 목표를 ‘삶을 가꾸는 교육’이라고 했다. 이는 아이들에게 삶을 바로 보고 정직하게 쓰는 가운데서 사람다운 마음을 가지게 하고, 생각을 깊게 하고, 바르게 살아가도록 하는 교육을 말했다. 모임은 정회원 150명, 일반회원이 900명에 이르렀고, 회보 「우리 말과 삶을 가꾸는 글쓰기」의 발행부수는 1500부다. 연구회는 2006년 6월 사단법인으로 등록했다. 표지그림은 옛 그림 민화를 떠올리게 만들었다. 일곱 개의 나뭇가지에 이파리가 빼곡한데 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