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근대문명에서 생태문명으로 지은이 : 김종철 펴낸곳 : 녹색평론사 『녹색평론』의 발행인·편집인 김종철 선생의 생태적 사유를 정리한 책으로 네 권 째였다. 당연히 책들은 녹색평론사에서 출간되었다. 『근대문명에서 생태문명으로』(2019), 『발언Ⅰ·Ⅱ』(2016), 『땅의 옹호』(2008), 『간디의 물레』(1999). 선생은 산업혁명이후 지금까지의 인류문명을 이렇게 규정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어리석고, 자기파멸적인 시간으로 (······) 문명세계가 산업혁명을 통해서 이룩했다고 하는 높은 생활수준은 실은 인간사회가 자신의 보금자리를 끊임없이 찢고 할퀴는 난폭한 짓을 되풀이함으로써 얻어진 부산물”에 지나지 않는다. 오늘날 지구는 피크오일·기후변화 등 물리적, 생태적 한계로 인류의 미래 자체가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