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되새김질하다

서양미술사 下

대빈창 2024. 8. 30. 07:00

 

책이름 : 서양미술사 下

지은이 : E. H. 곰브리치

옮긴이 : 최민

펴낸곳 : 열화당

 

16장 16세기초의 베네치아와 북부 이탈리아. 회화는 소묘에 채색을 더한 것 이상이 되어 그 나름의 은밀한 법칙과 방법들을 가진 예술 지오르지오네(Giorione, 1478?-1510)의 〈태풍〉 1508년경. 빛과 대기大氣와 색채로 정경을 통일 티치아노(Tiziano, 1477?-1576)의 〈성모와 성자 및 페사로 家〉 산타 마리아 데이 프라이 교회당, 1519-1528년.

17장 16세기초의 독일과 네덜란드. 고전미술이 부여했던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인체의 표현 독일 알프레드 뒤러(Albrecht Dürer, 1471-1528)의 〈아담과 이브〉 동판화, 1504. 그림으로써 설교하고 교회가 가르친 공교적 진리를 선언 그뤼네발트(Grünewald, 1470?-1528)의 〈이젠하임 제단화〉 1509-1511.

18장 16세기말의 유럽. 불안정한 색조色調가 어떻게 긴장과 흥분의 느낌을 창조 틴토렌토(Tintoretto, 1518-94)의 〈용과 싸우는 성 게오르기우스〉 1555년경. 자연적 형태나 색채를 무시하고 감동적이고 극적인 환상을 창조 엘 그레코(El Greco, 1541?-1614)의 〈묵시록의 다섯 번째 封印을 뜯다〉 1610년경. 모든 구성이 완벽히 균형잡힌 한스 홀바인(H문 Holbein, 1497-1543)의 〈노포크 공작 토마스 하워드〉 1538년경. 갖가지의 인간 자태와 기지와 관찰들이 풍부하게 담겨있는 피터 브뤼겔(Pieter Brughel, 1525?-69)의 〈시골의 혼인잔치〉1565.

19장 17세기 초반의 유럽 舊敎圈. 자연을 있는 그대로 충실하게 묘사 미켈란젤로 다 카라바지오(Michelangelo da Caravaggio, 1565?-1610)의 〈의심하는 성 도마〉 1600년경. 회고적懷古的 시정詩情 니콜라 푸생(Nicolas Poussin, 1594-1665)의 〈에트 인 아르카디아 에고〉 1638년경. 풍부한 세부 묘사와 생생한 대조, 빛나는 색채 페터 파울 루벤스(Peter Paul Rubens, 1577-1640)의 〈평화와 축복에 관한 알레고리〉 1630년경. 당시 영국 귀족사회에 대한 미술적인 기록 반 다이크(Van Dyck, 1599-1641)의 〈영국 왕 찰스 1세〉 1635년경. 붓놀림의 효과와 색채의 미묘한 조화 디에고 벨라스케스(Diego Velázquez, 1599-1660)의 〈스페인의 왕자 필립 프로스페르〉 1660년경.

20장 17세기의 네덜란드. 동작과 분위기에서 우연하게 취하는 인상의 포착 프란스 할스(Frans Hals, 1580?-1666)의 〈피테르 반 데르 부루케〉 1633. 자신의 생애에 대한 기록, 수많은 자화상 렘브란트 반 레인(Rembrandt van Rijn, 1623-75)의 〈자화상〉 1666년경. 질감, 색채 및 형태를 치밀하고 완벽하게 묘사 얀 베르메르 반 델프트(Jan Vermeer van Delft, 1623-75)의 〈식사 준비〉 1660년경.

21장 17세기 후반과 18세기의 이탈리아. 종교적인 체험에 시각적 형상을 부여한 조각가 로렌초 베르니니(Lorenzo Bernini, 1598-1680)의 〈콘스탄차 부오날레리 초상〉 1630년경. 교회의 궁륭형 천장에 하늘의 영광을 보는 환상 지오반니 바티스타 가울리(Giovanni Battista Gaulli, 1639-1709)의 〈성스러운 이름 ‘예수’ 찬미〉 일 제수 교회당의 천장화, 1670-1683년.

22장 17세기말과 18세기초의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우아한 색채, 섬세한 장식, 경박하고 화려한 앙트완느 바토(Antoine Watteau, 1684-1721)의 〈공원의 연희〉 1718년경.

23장 18세기 영국과 프랑스. 감동적인 주제를 제시, 인물들을 동등하게 배치 조슈아 레이놀즈(Joshua Reynolds, 1723-92)의 〈강아지를 안고 있는 보울즈 양〉 1775. 섬세한 그림자 처리, 세련된 운필 토마스 게인즈버러(Thomas Gainsborough, 1699-1779)의 〈해버필드 양〉 1780년경.

24장 18세기말과 19세기초의 영국, 미국 및 프랑스. 신고전주의 양식의 지도자 자크 루이 다비드(Jacques Louis David, 1748-1825)의 〈암살당한 마라〉 1793. 허영과 추악함, 탐욕과 공허함을 낱낱이 폭로한 프란시스코 고야(Francisco Goya, 1746-1828)의 〈스페인 국왕 페르난도 7세〉 1814. 환상속의 형상 윌리엄 블레이크(William Blake, 1757-1827)의 〈太古〉 1794. 자연은 항상 인간의 감정을 반영 윌리엄 터너(William Turner, 1775-1851)의 〈폭풍속의 증기선〉 1842. 모든 틀에 박힌 수법들을 경멸 존 컨스터블(John Constable, 1776-1837)의 〈건초 마차〉 1821. 서정시의 분위기를 반영 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Caspar David Friedrich, 1774-1840)의 〈실레지아 산악 풍경〉 1815-1820년경.

25장 19세기. 구도에 있어서 냉정한 명료성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Jean Auguste Dominique Ingres, 1780-1867)의 〈목욕하는 여인〉 1808. 격앙된 순간의 움직임과 낭만성 으젠느 들라클루아(Eugéne Delacroix, 1799-1863)의 〈아랍 幻想〉 1834년경. 농부들의 생활상을 있는 그대로 그린 프랑수와 밀레(François Millet, 1814-75)의 〈이삭줍기〉 1857. 전통적․상투적 수법의 능숙한 조작에 반기를 든 귀스타브 쿠르베(Gustave Courbet, 1819-77)의 〈쿠르베씨, 안녕하십니까〉 1854. 중세 거장들의 정신으로 복귀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Dante Garbriel Rossetti, 1828-82)의 〈수태고지〉 1849-1853. 옥외의 충만한 빛과 내부의 어둠과의 대조 에두아르 마네(Edouard Manet, 1832-83)의 〈발코니〉 1869. 빛의 마술적 효과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1840-1626)의 〈생라자르역〉 1877. 밝은 색채들이 화려한 조합 오귀스트 르느와르(Auguste Renoir, 1841-1919)의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 1876. 의외의 시각에서 본 공간 에드가 드가(Edgar Degas, 1834-1917)의 〈출연 준비〉 1879. 인물이 나타나 형상을 갖추어가는 오귀스트 로댕(Auguste Rodin, 1840-1917)의 〈조각가 쥘르 달루〉 1853. 섬세한 색면色面의 구성 제임스 맥닐 휘슬러(James McNeill Whiseler, 1834-1903)의 〈회색과 검은색의 구성〉 1871.

26장 19세기말. 색채의 밝음을 살린 채 질서 있는 구도를 추구한 폴 세잔느(Paul Cézanne, 1839-1906)의 〈정물〉 1878년경. 순순한 색채를 규칙적으로 작은 점들로 분할 조르쥬 쇠라(George Seurat, 1859-91)의 〈쿠르브브와의 다리〉 1886. 붓자국들은 격앙된 심리 상태를 전달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1853-90)의 〈실편백나무가 있는 아를 부근의 풍경〉 1888. 형태의 단순화, 강렬한 색채, 넓은 색면色面 구사 폴 고갱(Paul Gauguin, 1848-1903)의 〈타히티의 두 여인〉 1897.

27장 20세기 초반. 갑작스러운 동요의 감각적 인상을 변형 에드바르트 뭉크(Edvard Munch, 1863-1944)의 〈외침〉 1895. 순수 채색의 심리적 효과 바실리 칸딘스키(Wassily Kandinsky, 1866-1944)의 〈구성〉 1916. 밝은 채색과 단순한 윤곽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 1869-1954)의 〈식후食後의 과일〉 1908. 가장 특징적인 형태가 드러나는 각도에서 물체를 그린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 1881-1973)의 〈정물〉 1912. 자연 그 자체가 예술가를 통해서 창조되는 파울 클레(Paul Klee, 1879-1940)의 〈조그만 난쟁이의 조그만 이야기〉 1925. 직선과 순색純色의 가장 단순한 요소 몬드리안(Mondrian, 1872-1944)의 〈빨강, 노랑, 파랑의 구성〉 1921. 어린아이같은 순진한 경이감 마르크 샤갈(Marc Chagall, 1887-1985)의 〈음악가〉 1912-1913. 꿈의 세계의 혼돈 상태를 모방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i, 1905-1989)의 〈해변가의 얼굴과 과일그릇의 幻影〉 1938.

후기(1965년). '액션페인팅 Action Painting' 또는 '추상표현주의'라는 새로운 회화 양식의 창시자 잭슨 폴록(Jackson Pollock, 1912-56)의 〈No 14 〉 1948.

'책을 되새김질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간 단군을 찾아서  (9) 2024.09.04
지리산에 가련다  (10) 2024.09.03
서양미술사 上  (13) 2024.08.29
섬살이, 섬밥상  (11) 2024.08.28
엔드 오브 타임  (6) 202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