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되새김질하다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대빈창 2026. 3. 9. 07:00

 

책이름 :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지은이 : 야마구치 슈

옮긴이 : 김윤경

펴낸곳 : 다산북스

 

01 독일 철학자·고전 문헌학자 프리드리히 니체(1844-1900), 르상티망ressentiment은 약한 입장에 있는 사람이 강자에게 품는 질투, 원한, 증오, 열등감이 뒤섞인 감정. 02 스위스 정신과 의사·심리학자 카를 구스타프 융(1875-1961), 페르소나persona는 한 사람의 인간이 어떠한 모습을 밖으로 드러내는가에 관한, 개인과 사회적 집합체 사이에서 맺어지는 일종의 타협. 03 사회 심리학자 에드워드 데시(1942- ), ‘예고된’ 대가가 인간의 창조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현저히 훼손한다는 사실. 04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B.C. 384-B.C. 322), 다른 사람의 행동을 진정한 의미에서 바꾸고 싶다면 설득보다는 이해, 이해보다는 공감이 필요. 05 프랑스 신학자·종교개혁가 장 칼뱅(1509-1564), 예정설은 깊은 신앙심이나 많은 선행은 그 사람이 신에게 구원받는 여부와는 관계가 없다.

06 영국 철학자 존 로크(1632-1704), 타불라 라사tabula rasa는 사람이 태어날 때는 백지 상태이며 그 위에 경험이 채색되면서 점차 현실에 관한 지식과 이해가 구축. 07 독일 출신 사회 심리학자 에리히 프롬(1900-1980), 자유에는 견디기 어려운 고독과 통렬한 책임이 따른다. 08 미국 심리학자 버러스 프레더릭 스키너(1904-1990), 행위는 그 행위로 인한 대가가 반드시 주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을 때보다도 대가가 불확실하게 주어질 때 효과적으로 강화. 09 프랑스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1905-1980), 앙가주망engagement은 현실을 자신의 일로 주체적으로 받아들일 때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고자 하는 태도. 10 독일 출신 미국 정치학자·철학자 한나 아렌트(1906-1975), 악의 평범성은 인간이 되느냐 악마가 되느냐는 시스템을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에 달려 있다.

11 미국 심리학자 에이브러햄 매슬로(1908-1970), 자아실현적 인간들은 극소수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구축. 12 미국 심리학자 리언 페스팅어(1919-1987), 인지부조화는 사회의 압력이 행동을 일으키고 행동을 정당화, 합리화하기 위해 의식과 감정을 적응시키는 것. 13 미국 사회심리학자 스탠리 밀그램(1933-1984), 인간은 권위에 놀랄 정도로 취약한 본성을 지니고 있다. 14 헝가리 출신 미국 심리학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1934-2021), 몰입의 상태에 있는 것이 행복의 조건. 15 이탈리아 정치사상가 니콜로 마키아벨리(1469-1527), 마키아벨리즘은 어떠한 수단이나 비도덕적인 행위라도 결과적으로 국가의 이익을 증진시킨다면 그것은 허용된다.

16 영국 정치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1806-1873), 악마의 대변인은 다수파를 향해 의도적으로 비판과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 17 독일 사회학자 페르디난트 퇴니에스(1855-1936), 인간사회는 근대화 과정에서 지연이나 혈연, 우정으로 깊이 연결된 자연발생적인 게마인샤프트가 이익이나 기능을 우선으로 추구하는 게젤샤프트로 점차 옮겨간다. 18 독일 출신 미국 심리학자 쿠르트 레빈(1890-1947), 새로운 것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오히려 지금까지의 방식을 ‘잊는 것’. 19 독일 정치학자·사회학자 막스 베버(1864-1920), 사람이 어떤 조직이나 집단을 지배하고자 할 때, 그 지배의 정당성을 보증하는 요소는 정당성, 카리스마, 합법성이라는 세가지 요소. 20 프랑스 철학자 에마뉘엘 레비나스(1906-1995), 관점이 다른 타자他者를 배움과 깨달음의 계기로 삼는다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관점의 가치관을 획득.

21 미국 사회학자 로버트 킹 머튼(1910-2003), 마태효과는 좋은 조건의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연구자는 뛰어난 연구 실적을 올림으로써 더 좋은 조건을 얻게 된다. 22 철학자·게임이론가 존 내시(1928-2015), 내시 균형은 게임에 참가한 어떤 참가자가 다른 선택지를 고른다해도 기대치가 올라가지 않는 상태. 23 네덜란드 사회 심리학자 헤이르트 호프스테더(1928-2020), 권력 거리는 각 국가의 제도와 조직에서 권력이 약한 구성원이 권력이 불평등하게 분포되어 있는 상태를 예기하고 받아들이는 정도. 24 레바논 출신 미국 작가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1960- ) 반反취약성은 외부의 혼란이나 압력에 오히려 성과가 상승하는 성질. 25 독일 철학자·사상가 카를 마르크스(1818-1883), 소외를 원래 자본주의사회 아래서 전개되는 노동과 자본의 분리, 혹은 분업에 의한 노동의 시스템화가 초래하는 폐해로 규정.

26 영국 철학자 토머스 홉스(1588-1679), 리바이어던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국가권력이 필요. 27 제네바 출신 프랑스 철학자 장 자크 루소(1712-1778), 일반 의지는 조직의 집합적인 의사 결정 구조의 가능성, 시민 전체의 의지. 28 영국 철학자·경제학자 애덤 스미스(1723-1790), ‘보이지 않는 손’은 시장에 의한 조절 기능. 29 영국 자연과학자 찰스 다윈(1809-1882), 자연도태는 개체가 지닌 환경 적응력에 따라 일종의 선별 작업이 이루어지는 현상. 30 프랑스 사회학자 에밀 튀르켐(1858-1917), 아노미anomie는 사회의 규제와 규칙이 느슨해져도 개인이 반드시 자유로워지는 것은 아니며 도리어 불안정한 상태에 빠진다.

31 프랑스 사회학자·문화인류학자 마르셀 모스(1872-1950), 근대이후 유럽 사회는 증여라는 관습을 잃어 버렸기에 경제 시스템에서 인간성을 잃고 말았다. 32 프랑스 작가·철학자 시몬 드 보부아르(1908-1986), ‘제2의 성’-여성은 여성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여성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33 프랑스 철학자 질 들뢰즈(1925-1995), 파라노이아형 인간은 일관성있고 알기 쉬운 인격과 인생이고, 스키조프레니아형 인간은 고정적인 아이덴티티에 속박되지 않는다. 34 루마니아 출신 프랑스 사회 심리학자 세르주 모스코비치(1925-2014), 격차나 차별로 인한 질투의 감정은 사회와 조직의 동질성이 높아질수록 오히려 구성원들에게 상처를 준다. 35 프랑스 철학자 미셸 푸코(1926-1984), 근대 국가는 법률이나 규칙 등 외부의 제도뿐만 아니라 훈련으로 형성된 도덕과 윤리로도 국민을 지배.

36 프랑스 철학가·사상가 장 보드리야르(1929-2007), 우리가 지닌 ‘욕구’는 타인과의 관계성, 즉 사회적인 것으로 설명 가능. 37 사회 심리학자 멜빈 러너(1927- ), ‘공정한 세상 가설’의 노력은 언젠가 반드시 보상받는다는 사고는 실증연구에서 부정되고 있다. 38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B.C. 470- B.C. 399), '무지無知의 지知‘는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안다. 39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B.C. 427- B.C. 347), 현실 세계의 모든 것은 천상계에만 존재하는 이데아가 ’열화 복제‘된 것. 40 영국 철학자·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1561-1626), 인간이 올바르게 인식하지 못해서 생기는 오류의 유형으로 네 가지 우상偶像을 제시.

41 프랑스 철학자·수학자 르네 데카르트(1596-1650),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명제를 사고의 입각점으로 둘 것을 제안. 42 독일 철학자 게오르크 헤겔(1770-1831), 변증법은 대립하는 사고를 서로 부딪혀 투쟁시킴으로써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방법론. 43 스위스 언어학자 페르디낭 드 소쉬르(1857-1913), 우리는 자신이 사용하는 언어의 틀에 의해서만 세상을 파악 44 오스트리아 철학자·수학자 에드문트 후설(1859-1938), 에포케epoché는 우리가 알고 있는 객관적인 세계관은 애초에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 45 오스트리아 출신 영국 과학철학자 칼 포퍼(1902-1994), 반증가능성falsifiability은 제안된 명제나 가설이 실험 또는 관찰에 의해 반증될 가능성이 있는 것을 의미.

46 프랑스 문화인류학자 클로드 레비스트로스(1908-2009), 브리콜라주bricolage는 주변에서 발견되는 뭔지 잘 모르는 물건을 비예정조화 차원에서 수집해 두었다가 여차할 때 요긴하게 활용하는 능력. 47 미국 철학자·과학자 토머스 쿤(1922-1996), 패러다임의 전환은 어느 한쪽은 패러다임을 신봉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전부 전멸하지 않는 이상 일어나지 않는다. 48 프랑스 철학자 자크 데리다(1930-2004), 탈구축脫構築은 이항대립의 구조를 무너뜨리는 것. 49 미국 컴퓨터 과학자 앨런 케이(1940- ), 미래 세계의 정치는 지금 이 순간부터 미래까지 사람들의 선택과 행동에 따라 결정될 것. 50 포루투갈 출신 미국 신경과학자 안토니오 디마지오(1944- ), ‘신체적 표지somatic marker 가설’은 적시에 적정한 의사 결정을 내리는데는 이성理性과 정동情動, 두 가지가 필요하다.

'책을 되새김질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대 샬리마르  (0) 2026.03.11
붉은 시대  (0) 2026.03.10
파시즘의 심리 구조  (0) 2026.03.06
아름다움, 그 숨은 숨결  (0) 2026.03.05
천사의 탄식  (0) 2026.03.04